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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

울고 싶을 때 읽는 신앙 서적 울고 싶을 때 읽는 신앙 서적 가끔 살다 보면 울고 싶을 때가 있다. 또 울어야 할 때가 있다. 근데 눈물샘이 말라 버린 건지 잘 그러지는 않는다. 가끔 살다 보면 책을 읽고서 펑펑 울고 싶을 때가 있다. 근데 이 경우에는... 내 맘대로 책을 한번 뽑아보았다. 신앙인의 눈물은,, 뭐랄까,, 그냥 슬프기만 한 게 아니라,, 아름다운데 슬프고, 거룩한데 가슴 아프고, 그런 눈물이었으면 좋겠다. 어느 시골 사제의 일기 이 소설의 줄거리를 요령있게 정리하기란 쉽지 않다. 사실 이 책의 줄거리를 정말 쏙 들어오게 정리해 보려고 여기저기 찾아본 적이 있는데, 마음에 드는 게 없었다. 줄거리가 중요한 책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한 장 한 장 읽으며 만나는 것은, 어느 시골 사제가 대화를 나누는 두 그룹의 사람.. 2012. 12. 31.
그리스도 상징으로서의 해리 포터와 프로도 그리스도 상징으로서의 해리 포터와 프로도 이 글은 제가 쓴 글이 아니라, 드니즈 로퍼가 쓴 The Lord of the Hallows에서 동명의 장을 정리 요약하여 번역한 것입니다. 사실 저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을 읽으면서 해리 포터가 죽었다가 살아나는 장면이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과 유사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스도교 신자라면 그 부분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겠지요. SQPN에서 알게 된 드니즈 로퍼는 이 부분에 대해서 기존의 연구를 읽고 자기 나름 정리하여 좋은 글을 썼더군요. 반지의 제왕과 해리 포터 팬으로서, 참 반가운 일이었습니다. 드니즈 로퍼는 초보자가 아니라 홈페이지까지 운영하는 해리 포터 전문가입니다. ^^* 문학을 해석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고, 그중.. 2012.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