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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제31일 : 인생 여정을 떠나는 이를 위한 로욜라의 이냐시오 성인의 10가지 지침 제31일 : 인생 여정을 떠나는 이를 위한 로욜라의 이냐시오 성인의 10가지 지침 인생 여정을 떠나는 이를 위한 로욜라의 이냐시오 성인의 10가지 지침 St. Ignatius Loyola’s 10 Guidelines for Negotiating Life’s Journey 6월 어느 날 아침, 예수회원인 브렌든 맥마누스는 스페인의 유명한 산티아고 순례길, 그 800킬로미터 길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몇 년 전에, 그의 형은 자살했고, 비극적인 일로 브렌든은 마음과 몸이, 그리고 영혼이 상처를 입었다. 삶에 대한 열정을 되살리고 하느님을 향한 믿음을 새롭게 하려면 뭔가 급진적인 것이 필요했다. In Redemption Road: From Grief to Peace through Walking the Cam.. 2018. 1. 23.
제30일 : 생태적 양심성찰 제30일 : 생태적 양심성찰 원래 영어 자료는 예수회의 두 기관이 조인트해서 만들었고 www.ecoexamen.org의 자료이다. 양심성찰은 여섯 단계로 되어 있습니다. 이하 나중에 작성 2018. 1. 23.
제29일 : 모순된 것의 호칭기도 제29일 : 모순된 것의 호칭기도 라는 책이 있다. 예수회원들의 기도를 모든 책으로 영신수련의 4주간의 구성에 따라 주제별로 모아 놓아서 읽기도 좋다. 개인적으로 관련이 있는 책이기도 하고. 이 기도는 4주간 구성 말고 신심 기도라는 장에 있는데, 이 책에서 내가 무척 좋아하는 기도문인데, 호칭기도 하면 대부분 별 감흥이 없는데, 이 기도문은 마음에 뭔가가 차 오른다. 모순된 것의 호칭기도 ○ 밀과 가라지, ● 함께 성장하게 하소서. 다음은 같은 후렴 ○ 팔레스타인의 아랍인과 유다인 발칸반도의 그리스인과 터키인 북아일랜드의 가톨릭 신자와 개신교 신자 중앙아메리카의 니카라과 정부군과 반군 등록된 외국인과 비등록 외국인 이민자와 아프리카 원주민 남아프리카의 흑인과 백인 인도의 시크교도와 힌두교도 혁명주의자와.. 2018. 1. 23.
제28일 : 기쁨과 사명 제28일 : 기쁨과 사명 기쁨과 사명 Joy and Mission The Joy of Discipleship by Pope Francis 제자직분의 기쁨 / 프란치스코 교황 예수님께서는 외로운 선교사가 아니었습니다. 그분은 혼자서 사명을 완수하길 바란 것이 아니라 다른 사도들을 포함시키고 싶어 하셨습니다. 그래서 열두 사도 말고도 다른 72명의 제자를 부르셨습니다. 그들을 둘씩 짝지어서 마을로 보내시어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선포하게 하셨지요. 이 이야기는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예수님은 혼자서 활동하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그분은 하느님의 사랑을 세상에 가져오려고 오셨고 그 사랑을 소통의 스타일로, 형제애의 스타일로 퍼뜨리고 싶어 하십니다. 그래서 곧바로 제자들의 공동체를 만드셨지요. 이것이 선교적.. 2018. 1. 23.
제27일 : 놓아 주기의 내적 과정 제27일 : 놓아 주기의 내적 과정 놓아 주기의 내적 과정 The Inner Process of Letting Go 자신에게 해를 끼치는 애착attachment을 놓아 버리기에 앞서 한 사람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야 할까요? 애착은 집이나 기념품처럼 물체일 때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일에 대한 후회나 원치 않은 결과에 대한 두려움처럼 감정일 때도 있지요. 애착은 필요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모든 것을 완전하게 이해해야겠다는 필요성, 자신이 관리할 수 있는 질서로 모든 것을 짜야 하겠다는 필요성처럼 말입니다. 애착은 관계일 수도 있고 직업일 수도 있고 때로는 꿈일 때도 있습니다. 중년에 이를 무렵이면 우리는 대부분 떨어뜨릴 필요가 있는 애착과 씨름해야만 했을 겁니다. 인생 여정을 끝마치기 전에 이런 .. 2018. 1. 23.
제26일 : 이해를 구하는 기도 제26일 : 이해를 구하는 기도 이해를 구하는 기도 The Prayer of Consideration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하느님에게 가르칠 때 주변의 익숙한 세상을 사용하셨다. 그분은 사람들에게 참새(마태 6,26 참조)나 겨자씨(마태 13,31-32 참조)나 무화과나무(마태 24,32-35)를 떠올려보라고 하셨다. 또한 우물에서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셨을 때(요한 4,4-29 참조)와 예리코에서 가는 길에 만난 눈먼 거지(마르 10,46-52 참조)처럼 그분 앞에 있는 사람들을 이해하시고 그들을 알아보셨다. 예수님은 포도밭의 일꾼(마태 20,1-16 참조)이나 탈렌트의 비유(마르 25,14-30)처럼 당대의 평범한 직업을 바탕으로 비유와 이야기를 사용하셨다. 오늘날 우리는 바로 예수님이 생각하셨던 대로 .. 2018. 1. 23.
제25일 : ‘양심성찰로 바라본’ 나의 생활 제25일 : ‘양심성찰로 바라본’ 나의 생활 ‘양심성찰로 바라본’ 나의 생활 The “Examen”ed Life 양심성찰을 정기적으로 실천할 때 얻는 결실은, 좀 더 넓게 말해서 양심성찰을 정기적으로 할 때 얻는 결실은 하느님의 속삭임에 깨어 있음, 준비성, 참여함이 더 커진다는 것이다. 그것을 느낀 것은 오늘 저녁이다. 나는 큰딸 그레이스와 심부름을 갔다. 우리는 과학 박람회 프로젝트에 필요한 준비물 하나를 사러 가게 여섯 곳을 찾아다녔다. 그것도 차가 막히는 시간대에! 어느 때에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정말 이 일을 즐기고 있구나.’ 그저 내가 딸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었을 뿐이다. 놀라웠다. 그리고 나는 그녀에게 감사하면서 이 순간을 함께 보내게 되어 참 기뻤다. 사랑은, 사랑하는 .. 2018. 1. 23.
제24일 : 감각의 활용 제24일 : 감각의 활용 감각의 활용 Application of the Senses 조셉 테틀로우 신부 Joseph Tetlow, SJ 이냐시오 성인은 오감에 대하여 기도할 때에는 같은 순서를 지킨다고 말한다(영신수련 247번 참조). 좀 더 특징적으로, 관상을 시작하는 데 오감을 이용하도록 제안한다. 사람들을 보고, 그들이 무엇을 말하는지 들으며 그들이 무엇을 하는지 관찰하는 데 말이다(영신수련 106번 참조). 이러한 것이 오감의 전통적인 사용법이다. 그렇지만 감각의 활용 방법 하나는 이냐시오 관상을 무척 독특하게 해 준다. 이를 대개 ‘오감의 활용the application of the senses’이라고 하는데, 영신수련 제2주간을 시작하고 나면 사용하게 된다. 그때부터 예수님의 생애에서 하나의 .. 2018. 1. 23.
제23일 : 아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제23일 : 아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아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Listening to My Son 글쓴 이는 Kerry Weber라고, 미국의 예수회 주간지 아메리카의 편집자다. 새로 부모가 된 남편과 나는 요즘 배우는 것이 참 많다. 지난 몇 주 동안은 새로운 모습과 소리, 새로운 희망과 새로운 두려움들이 가득했다. 그중에서도 무엇보다 우리는 청하지도 않았으며 뜻은 좋은데 서로 모순적인 조언을 자주 받는다. 그래서 우리는 고개를 끄덕이고 듣고 나서는 다른 귀로 흘려버리고, 들을 만한 가치가 있어 보이는 말에는 뿍 빠져 있는다. 그리고 우리 부부는 우선은 아들에게 귀 기울이는 데 애쓰고 있다. 아기가 자신이 무얼 원하는 건지 가장 잘 표현하는 방식으로 우리에게 말하는 방법을 배워 나가는 때라서 아들의.. 2018.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