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 32_손
“제 영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루카 23,46)
그래서 성부께서는 그분을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가실 수밖에 없으셨을 때에, 성부는 가 버리셨고, 그분을 버리셨습니다. 그리고 성자는 캄캄한 고통의 손아귀에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전처럼 소리 없이 성부께서 돌아오셨습니다. 얼굴을 숨기신 채요. 그리고 어쩌면 그 신비의 너머에서 그분은 놀라움도 안도감도 표현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손을 내밀어 조개의 모양으로 손을 모으셨습니다. 오로지 성부만이 우리가 붙잡힐 수 있도록 이러한 손을 우리에게 내미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때에 성부께서는 그리스도의 입 아래에서 그분의 손을 잡으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회복이라는 신비한 그릇을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고개를 숙이시며 숨을” 거두셨습니다.
rebel 반항하다 폭도 반군 반란
meek 온순한 미약한 유순한
contaminate 오염시키다 감염되다 중독시키다 더럽히다
restitution 손해 배상 상환 보상 반환 회복 복권 복원 회복
merit (상벌)을 받을 만하다 가치가 있다
“제 영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루카 23,46)
그래서 성부께서는 그분을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가실 수밖에 없으셨을 때에, 성부는 가 버리셨고, 그분을 버리셨습니다. 그리고 성자는 캄캄한 고통의 손아귀에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전처럼 소리 없이 성부께서 돌아오셨습니다. 얼굴을 숨기신 채요. 그리고 어쩌면 그 신비의 너머에서 그분은 놀라움도 안도감도 표현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손을 내밀어 조개의 모양으로 손을 모으셨습니다. 오로지 성부만이 우리가 붙잡힐 수 있도록 이러한 손을 우리에게 내미실 수 있습니다.
성자 그리스도는 우리가 저지른 절망이라는 죄를, “라마 사박타니”라는 그 거친 외침을 용서하실 만했습니다. 성부께서는 예수님의 마지막 숨으로 반항이 미약해지리라고 믿으셨습니다. 마치 밀물이 되면 달이 바위 위에 바다를 다시 돌려놓듯, 더 이상 사물에 의해 더럽혀지지 않는 마지막 생각이 그분을 성부께 되돌려 주리라 믿었습니다.
그래서 그때에 성부께서는 그리스도의 입 아래에서 그분의 손을 잡으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회복이라는 신비한 그릇을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고개를 숙이시며 숨을” 거두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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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el 반항하다 폭도 반군 반란
meek 온순한 미약한 유순한
contaminate 오염시키다 감염되다 중독시키다 더럽히다
restitution 손해 배상 상환 보상 반환 회복 복권 복원 회복
merit (상벌)을 받을 만하다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