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1 어느 수사님의 묵상> 예와 아니요 수락과 거절 Eric Immel sj 수사님의 글 출처는 Jesuitpost에서 자신을 예스맨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은 그렇지 못한 사람이 공감하기 좋은 글. “평화는 ‘예’라고 응답할 때만 찾을 수 있습니다.” (이냐시오 성인의 말씀인 듯) 영적인 짧은 글귀를 모아 이미지로 만든 것 가운데서 이 평범하면서도 힘있는 만트라(mantra)가 빛나고 있다. 아니, 빛나는 정도가 아니라 울리고 있다. 나는 바쁜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피정에서 영적 지도를 시작하던 참이다. 참가자들은 대부분 전문직인데, 그들은 거룩함이라는 방향으로 조금 밀어 주는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다. 나는 예YES라는 말을 떠올렸다. ‘예’에서 나는 평화를 얻을 수 있다. ‘예’에서 나의 행복을 찾을 수 있다. ‘예’는 나를 구원할 것이다. 무.. 2017. 6.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