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의혼인잔치1 예수님의 기적 02_때(카나의 혼인 잔치) 예수님의 기적 02_때(카나의 혼인 잔치) 그런데 포도주가 떨어지자 예수님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포도주가 없구나.” 하였다. 예수님께서 어머니에게 말씀하셨다. “여인이시여, 저에게 무엇을 바라십니까? 아직 저의 때가 오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어머니는 일꾼들에게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 하고 말하였다. 그분의 때란 언제‘였습니까?’ 어쩌면 예수님께서 다리저는 사람한테나 어떤 사람의 임종의 자리에서 기적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으셨는지도 모릅니다. (그랬다면 열병이 치유를 받은 베드로의 장모가 두 번째 기적이 될 터였습니다.) 아니 어쩌면 그분의 때란 어떤 뜻밖의 순간이나, 야외나, 제비 떼가 보내는 신호나, 피가 약간 미세하게 흔들리는 것이었을지 모릅니다. 분명 그분의 때가 가까이 다가오고는 .. 2018. 9.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