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나 야간에 갑자기 아플 때가 있습니다.
그냥 넘겨도 되는데
느낌적 느낌이 좋지 않아서 병원에 가 보는 게 낫다고 생각될 때
응급실? 돈도 많이 들고 외적으로 다친 것이나 급성이나 응급 환자가 아니면
생각보다 처치를 받을 수 있는 게 많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내과 쪽은 그런 것 같아요.
일단 급하게 링겔 맞고 그 외는 낮이 되어서 외래에서 진료를 받는 경우가 많지요.
탑 5개 병원의 응급실은 어지간한 응급 상황 아니면
3-4시간은 대기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럴 때 추천하고 싶은 것은
요즘에 연중 무휴나 야간에도 하는 병원들이 있어서
그런 병원 가 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그중에 한 곳, 서울 2호선 6호선 합정역
연세굿닥터의원이 있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1221656715
- 월~금 10:00 ~ 22:00 /토,일 10:00 ~ 18:00
- 매일 휴게시간 13:00 ~ 14:00 / 월~금 휴게시간 17:30 ~ 18:00
- 10:00 ~ 18:00 / 휴게시간 13:00 ~ 14:00
진료 시간이 이렇게 나오는데, 적어도 마감 30분 전에는 가야 상담도 받고 약도 처방받고 그러겠지요? 접수 마감은 30분 전에 합니다.
위치가 헛갈릴 수 있는데, 지하철 역사 내에 있어요. 6호선 개찰구 바로 앞입니다.
평일 밤 10시까지... 주말에는 6시까지... 밤 9시에 갑자기 아플 때 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약국이 걸어서 10초 거리에 있으며 (이게 참 좋더라고요 바로 나와서 바로 약 사서 휘리릭 전철 타고 다음 행선지로 이동 가능하니까요. )
똑닥 서비스로 예약도 가능하고 환자는 계속 있는데 한꺼번에 밀리지 않아서 그런지 오래 기다리지는 않더라고요.
의사 샘이 두 명 또는 세 명 정도 계신 거 같은데 더 계실 수도 있고,,, 로테이션이라고 하더라고요... 하여튼 의사 샘들이 친절하고 설명도 잘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저는 의사 샘들에게 많이 안 물어보려고 하는 편인데 말 자르는 거 없이 하여간 잘 설명해 주셨어요. 제 증상 설명할 때 귀기울여 듣는 모습도 좋았고요.
하여튼...
여기가 아니더라도 갑자기 아픈데 응급실에 갈까 말까 하는 내과 증상에는
이렇게 늦게까지 여는 병원이 서울에도 여러 곳 있으니 검색해서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이런 정보는 어떻게 알게 되었냐고요?
저도 알고 싶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