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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부2

코로나 19 동안 읽을 두꺼운 가톨릭 서적 코로나19가 끝날 기미가 아직 안 보여서 이 참에 두꺼운 책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양이 충분히 쌓이면 질이 변할 수 있다는 말도 있으니까. 체계적이기도 하고 뭔가 완수했다는 느낌도 더 크고 두꺼운 책은 얇은 책에 비해 오히려 읽다가 아무 데서나 멈추어도 끊기는 느낌이 적다. 마음에 영적 힘을 불어넣어줄 두꺼운 가톨릭 서적... 그동안 읽고는 싶은데 두꺼워서 통독할 염두가 안 났던 책들을 모아 보았다. 1) 교부들의 성경 주해 시리즈 (분도출판사) www.bundobook.co.kr/goods/catalog?code=000300240002 일단 판형에서도 압도적. 하드커버는 책장에 꽂아 두어도 일단 기품이 있다. 번역도 좋고, 은근 잘 읽힌다. 일단 사복음서부터 시작해서 읽어 나가면 좋을 듯. .. 2021. 1. 1.
가톨릭에서 유명한 책 100권(1) 1-30 2012년에 작성하고 나서 별로 안 고쳐서 최신 정보가 부족합니다. 31-100까지는 여기에서 보세요. https://urwort.tistory.com/313 몇 년 전에 One Hundreds of Great Catholic Books라는 책이 나왔는데, 저자는 미국 성바오로 출판사에서 오랫동안 편집자를 했던 이다. 한 책 당 2페이지 정도 할애해서 글을 썼는데, 양이 워낙 적다 보니 충실한 느낌도 없고, 읽는다고 책에 대해서 알기도 쉽지 않지만, 그래도 (저자 나름 뽑은) 가톨릭 역사에서 중요한 책을 살펴볼 수 있다는 의의는 있겠다. 한번 둘러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서 간단한 소개와 함께 우리나라에 번역된 책을 적으려고 하는데, 사실 간단한 설명을 쓰는 것만 해도 좀 방대한 작업이 될 것 같다. .. 2020.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