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톨릭서적4

코로나 19 동안 읽을 두꺼운 가톨릭 서적 코로나19가 끝날 기미가 아직 안 보여서 이 참에 두꺼운 책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양이 충분히 쌓이면 질이 변할 수 있다는 말도 있으니까. 체계적이기도 하고 뭔가 완수했다는 느낌도 더 크고 두꺼운 책은 얇은 책에 비해 오히려 읽다가 아무 데서나 멈추어도 끊기는 느낌이 적다. 마음에 영적 힘을 불어넣어줄 두꺼운 가톨릭 서적... 그동안 읽고는 싶은데 두꺼워서 통독할 염두가 안 났던 책들을 모아 보았다. 1) 교부들의 성경 주해 시리즈 (분도출판사) www.bundobook.co.kr/goods/catalog?code=000300240002 일단 판형에서도 압도적. 하드커버는 책장에 꽂아 두어도 일단 기품이 있다. 번역도 좋고, 은근 잘 읽힌다. 일단 사복음서부터 시작해서 읽어 나가면 좋을 듯. .. 2021. 1. 1.
심리적 문제 하나만을 깊게 다루는 괜찮은 가톨릭 심리영성 서적 리스트 심리학 서적이 전보다 관심을 많이 받는데, 가톨릭 교계에도 괜찮은 심리학 서적이 많다. 그중에서 하나의 심리적 문제만을 깊게 다루는, 한 우물 파는 책을 한번 모아 보려고 한다. 기본적으로 치유을 과정에서 하느님을 바라보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신자가 아니면 잘 다가오지 않을 수도 있다. 내가 세례받기 전을 생각해 보면 내가 무신론자였으면 하느님께 기대는 이유를 잘 공감하지 못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니까. 글이 길어지는데도 목차를 넣은 것은, 목차를 쭈욱 보면 대충 어떤 이야기를 어떤 식으로 하는지 말보다 더 잘 이야기해 주기 때문이다. 1) 외로움 - 내 안에 쉬게 하리라 저자 로널드 롤하이저 번역 오영민 바오로딸, 2006 원서명 The restless heart : finding our spiri.. 2020. 9. 10.
2020년 읽고 싶은 가톨릭 서적 예전에 을 흥미 있게 읽은 적이 있다. 말 그대로 읽지 않은, 혹은 조금만 아는 책에 대해서 다양하게 이야기하는데, 책 좋아하는 사람은 한 번 읽어볼 만하다. 오늘은 그 책 제목에 착안해서 나 역시 읽지 않은 책에 대해서 말하려고 한다. 가톨릭 서적 가운데 작년과 올해 나온 책 중에 아직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해 보려 한다. 1) 『영의 식별』, 티모시 갤러허, 이냐시오영성연구소 실은 잘 모르는 저자이긴 한데, 아마 이번에 우리나라에 번역서가 처음 소개되는 작가일 것이다. 예전에 아는 신부님이 뉴욕에서 유학을 하실 때 내가 좋은 책 추천을 부탁드린 적이 있는데, 이 작가를 소개받았다. 정말 유명하고 좋은 작가라고 하셨다. 꼭꼭 읽어 보라고 하셨는데.. 그래서 궁금해하고는 있었는데, 올해 책이 나왔다. .. 2020. 7. 22.
가톨릭에서 유명한 책 100권(2) 31-100 가톨릭에서 유명한 책 100권(2) : 31-100 이 글의 앞부분(1-30)은 여기에서 보세요. https://urwort.tistory.com/94 몇 년 전에 One Hundreds of Great Catholic Books라는 책이 나왔는데, 저자는 미국 성바오로 출판사에서 오랫동안 편집자를 했던 이다. 저자가 가톨릭에서 중요하고 유명한 책 100권을 선정하고 책마다 짧게 소개를 했는데 가톨릭 신자라면 한 번 목록을 보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 번역된 책이 있는지 국립중앙도서관 사이트 등에서 찾아보았다. 다만 저자가 미국인이기에 최근으로 올수록 영어 도서가 많고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책도 늘어나는데, 세상은 넓고 읽은 책이 많기에 그런 책은 미번역이라고만 써 놓았다. -----------------.. 2020.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