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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기적: <예수님을 만나다> 번역

예수님의 기적 23_다른 육화

by 봄날들판 2019. 4. 13.

예수님의 기적 23_다른 육화

 

그렇지만 나병보다 훨씬 더 나쁜 불행이 있었으니 이를 그저 사탄이라 부릅니다. 사람들은 광기라고 부르지요. 1원인이 무엇인지 아는 감각을 모두 잃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복음에서는, 구체적 언어로 말하는 복음에서는 주역에게 곧바로 향합니다. “유다가 그 빵을 받자 사탄이 그에게 들어갔다.”

사탄이나 그의 비극적 추방에 대해 우리가 무엇을 알고 있습니까? 확실한 것은, 사탄이 우리 가운데 일부 사람들과 사랑에 빠져서, 거세게 껴안으며 우리의 숨에 자신을 휘감기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사탄이 사람에게 들어갑니다. 사람은 살과 꿈이 들어찬 성(castle)이고, 아름다우며, 양의 향기를 지닙니다. 사람이 하느님의 영토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유혹해서 타락시키려고 그와 가까워지는 것과, 사람의 입술에 댄 술병을 느껴 보려고 사람의 시간이라는 신비 속에서 울리는 마음의 종에서 솟아나는 성에 대한 갈망을 느끼려고 사람의 안에 머무르는 것은 별개의 일입니다.

사탄은 그리스도를 질투하여 할 수 있는 한 많이 그분을 따라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육화(incarnation)가 존재하고 또한 사탄 특유의 육화가 존재합니다. 이들이 저 악에 사로잡힌 이들입니다. 그리고 성경에서 우리는 그런 이들의 예를 다양하게 볼 수 있습니다